Rule 12: Stop and pet a cat when you encounter one on the street
법칙 12: 길에서 고양이와 마주치면 쓰다듬어 주어라
마지막 규칙은 “길에서 고양이를 만나면 한번 쓰다듬어 줘라”입니다.
(사진 출처: Jordan Peterson Twitter)
자신의 딸을 예로 들며,
언젠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아픈 걸 바라봐야 하는 시간이 오기 마련이다.
이런 시간이 오면 내일도 상상 되지 않을 만큼 그 상황에 압도당할 수 있다.
이럴 때는 여러분이 대처할 수 있을 때까지 시간 단위를 줄여 나가세요.
다음 주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일단 내일만 생각하는 거예요.
당장 내일도 막막하다면, 다음 한 시간만 생각하세요.
만약 다음 한 시간도 생각을 못 할 지경이면, 다음 1분만 생각하세요.
사람들은 정말 정말 정말 강인합니다.
여러분이 처한 문제를 마주할 수 있는 용기만 내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견뎌낼 수 있어요.
타락하지 않고 견뎌낼 수 있다고요. 제 딸이 그렇게 해냈어요.
여러분이 삶의 고통에 지쳐서 괴로울 때 인생의 아름다움에 더더욱 관심을 가져야 해요.
삶의 예기치 않은 아름다움을 말하는 거예요.
여러분이 고통에 허덕일 때는 그런 아주 작은 반짝이는 보석 같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들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.
세상에 여전히 아름다운 구석은 있고 세상을 여전히 지탱해주는 뭔가가 있음을 봐야 해요.
여러분이 미래를 바라보는 시간 단위를 줄이면 여러분이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.
그러면 삶에 종종 있는 정말 어두운 시기를 견뎌낼 수 있을 겁니다.
운이 좋다면 그 시간을 성공적으로 지나 보낼 수 있을지도 몰라요.
설령 그 시간 동안에 결국 원하던 것에 실패하더라도 그건 그저 비극일 뿐 절대적인 지옥이 되는 것은 막을 수 있어요.
정말 최악의 상황에서 여러분이 그것을 할 수 있다고요.
비극과 지옥 사이에는 엄청나게 큰 갭이 있어요.
만약 우리 모두가 이미 끔찍한 일을 더 악화시키려 하지만 않더라도 어쩌면 우리가 참고 살아 내야 할 세상과 인생의 끔찍한 일들을 우리가 정말 견뎌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요.
그러면 어쩌면 우리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요.
그게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요.
왜냐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기 때문이라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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